Photo by Maude Frédérique Lavoie
바꿔입어도 좋아
#21%파티 #지속가능한의생활 #제로웨이스트
21%, 사단법인 다시입다연구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사람들이 사놓고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로 나온 수치라고 해요. 연구소가 중고의류 교환행사인 ‘21%파티’를 여는 이유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패션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21%파티’에서는 의류 교환은 물론 재봉틀로 간단한 수선을 하거나 색이 바랜 옷・가방・신발을 핸드페인팅할 수 있는 워크숍에 참여할 수도 있어요.
손님이 직접 21%파티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연구소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행사를 주최하도록 21% 툴킷을 배포했어요. 툴킷에는 파티를 여는 순서와 방법이 적힌 설명서, 체크리스트와 전시에 필요한 물품이 담겨있고,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는 새 옷 대신 중고 의류와 친숙해지는 문화를 만들 뿐만 아니라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 대량생산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적이에요. 최근에는 패션기업이 브랜드 평판을 유지하려고 재고와 반품을 폐기하지 않도록 법안을 만들기 위해 손님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 정주연은 더 이상 연구소의 활동이 필요 없는 세상이 오길 꿈꾼다고 말하며, 궁극적으로 옷을 사고 버리는 이분법적 구조에서 벗어나 구매한 옷은 끝까지 책임지는 사회가 오길 희망합니다.
가상의 기부자들이 ‘다시입다연구소’을 선택한 이유
”21%파티에 참여해본 적 있는데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교환과 파티 개념을 통해 의미 있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케이스보다 독특하게 다가옵니다.” ”옷 기부는 예전부터 해오고 있지만 그 이후엔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다시입다연구소에서는 제가 사용하지 않는 의류로 기부 외에 주체적으로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새 옷 대신에 중고의류와 친해지자는 생각이 멋져요. 저도 옷 수선하는 워크샵은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다시입다연구소’ 더 알아보기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wearagaincampaign
전년도 모금액(2021년) | - |
전년도 사업비(2021년) | - |
조직 유형 | 사단법인 |
기부금영수증 발급여부 | 해당없음 |
단체 설립일 | 2020년 |
기부금단체 지정일 | 해당없음 |
주소 |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32 동락가 2층, 공유공간 |
대표자 | 정주연 |
상근자 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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