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Cristina Gottardi
머무른 흔적은 가슴에만 남긴다
#Leave_No_Trace #산악도서관 #신생단체
저는 등산하다 쉴 때 먹으려고 귤, 바나나 같은 간식을 싸가는데요. 과일 껍질은 퇴비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등산로 바깥에 버리고 오기도 했어요. 그런데 과일 껍질에는 방부제, 잔류 농약이 있어 자연분해가 잘 안되고 오히려 생태계를 교란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산에 대소변을 누는 것도 인분의 독성 때문에 산지를 오염시키는 요소 중의 하나예요. 그래서 더마운티니어클럽은 사람들이 산행에서 흔히 하는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 흔적 안 남기기(Leave No Trace, LNT)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자연에서 배설물을 처리할 때는 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깊이 15cm 이상 땅을 파고 생분해 화장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미니삽과 에코겔이 담긴 봉투로 구성된 LNT 키트도 클럽의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사단법인 더마운티니어클럽은 산악생태계에 관련된 모든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월에 설립된 신생 단체입니다. 클럽은 산악기술과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산악도서관 원정도서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어서 관련 서적도 매입하고 있고요. 산악원정을 희망하는 20~30대 산악인을 후원하는 TMC 앰버서더도 운영 중입니다. 게다가 등산・등반・트레킹・산악스키 등 산악과 관련된 전문가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열심인데요. 등반 경험이 없는 입문자도 들을 수 있는 수준별 클래스도 열리니 관심 있으시다면 클럽에 문을 두드려보셔도 좋겠습니다.
가상의 기부자들이 ‘더마운티니어클럽’을 선택한 이유
”등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주 가지 못하지만 한번 가면 그렇게 힐링이 되더라구요, 등산할 때 쓰레기가 많이 나와 집에서 간식이나 먹을 것을 챙겨가는 편인데, 그럼에도 쓰레기가 발생해 더 줄여야지 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그리고 종종 음식물이나 마실 것은 산에 버려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러한 생각도 자연에 부담이 되는 행동이라는 것에 놀랐어요.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산행을 좋아하는 저나 지인들에게 꼭 필요한 곳 같아요” ”올바르고 건전한 백패킹 문화 정착”‘더마운티니어클럽’ 더 알아보기(국세청 기부금단체 간편조회 서비스 이용)
전년도 모금액(2021년) | - |
전년도 사업비(2021년) | - |
조직 유형 | 사단법인 |
기부금영수증 발급여부 | 발급 가능 |
단체 설립일 | 2022년 02월 10일 |
기부금단체 지정일 | - |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해안로 2340, 201호(오류동) |
대표자 | 문연우 |
상근자 수 | 2 |
마이오렌지 주식회사 | 대표: 조성도 | 사업자등록번호: 771-86-02614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2-서울마포-2494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조성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6층